기술 도입으로 교사가 그림을 보여 준 후에 무엇이 보이는지 질문을 던졌는데 두 명의 사람 얼굴이 보인다고 유아와 칵테일 잔이 보인다는 유아들이 있었다. 사람 얼굴이 보인다는 유아들이 더 많았다. 그리고 컵에 물이 반이 남은 사진을 제시하여 바깥놀이 후 목이 말랐을 때와 배도 부르고 목이 별로 마르지 않은 상황에서의 같은 물컵을 보고 생각이 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술 인식으로 감정이 생겨나는 과정에 대해서 그림자료를 보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같은 상황에서 생각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음에 대해 알아보면서 유아들의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술 연습으로 상황 그림을 보면서 까칠이와 친절이 막대인형을 제시하여 까칠이와 친절이의 목소리로 표현을 하였다. 다른 상황 그림을 보면서 유아들과 함께 까칠이, 친절이 목소리로 기술연습을 하였다. 기술 놀이로 들어가며 미리 준비한 까칠이, 친절리 골대와 탁구공, 스틱을 지원하여 유아들이 카드에 적힌 문장을 보면서 스틱으로 공을 까칠이, 친절이로 넣는 놀이를 하였다. 놀이가 끝난 후에도 유아들이 게임에 흥미를 보이면서 지속적으로 놀이를 하였고, 카드에 적힌 문장은 교사의 도움을 받아서 흥미있게 놀이를 하였다.